포드코리아는 2일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픽업트럭의 한국 시장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픽업트럭 불모지' 한국 시장에서 레저와 캠핑 열풍에 따라 점차 늘어나는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전 세계 18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2.0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리터당 10.1km와 9.0km 연비와 최고출력 205마력과 210마력을 기록하며 최대 토크 51kg·m를 자랑한다.
또 랩터는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 락 크롤링 모드를 포함 7가지 주행모드와, 레인저 모델 최초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 업소버,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됐다.
포드 코리아는 와일드트랙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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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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