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 7일 새 대표이사 후보자 선정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4명의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7일) 면접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자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이다. 선정된 KT 대표이사 후보자는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새 수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KT 이사회는 이날 신규 사외이사 선정도 논의한다. 기존 사외이사 중 강충구·표현명·여은정 이사의 임기가 이번 주주총회까지라서다. 최근 이강철 이사와 벤자민 홍 이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 5명의 사외이사 선임을 논의할 전망이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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