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항공업계 재편에 기여해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책임지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한진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하은용 부사장(CFO)이 조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석동 법무법인 지평고문(SK텔레콤 사외이사 겸직), 박영석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SKC 사외이사 겸직), 최윤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됐다.
또 한진칼은 보통주 1주당 170원(우선주 175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대한항공과 동일하게 90억원으로 증액한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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