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청소년 자살 문제를 학교에만 의지하지 않고 정부·기업 등 사회 각 부문에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강화하고 학교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 개개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보호 훈련(HSB)' 프로그램 확산 ▲대학생 멘토 양성을 통한 학교 생명존중활동 추진 ▲청소년 위기 단계별 전문 상담 지원을 위한 SNS 상담채널 운영 등이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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