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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복현 금감원장, 美 보험사 처브그룹 회장과 한국 투자 확대 논의

금융 보험

이복현 금감원장, 美 보험사 처브그룹 회장과 한국 투자 확대 논의

등록 2023.04.05 14:07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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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과 에반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이 5일 만나 한국 투자 확대와 관련한 논의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이복현 금감원장과 에반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이 5일 만나 한국 투자 확대와 관련한 논의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세계적인 보험사 처브(Chubb) 그룹의 에반 그린버그 회장을 만나 한국시장 투자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처브그룹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보험회사로 시가총액 2위 기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라이나생명보험, 처브라이프생명보험,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한국 지점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이 원장은 그린버그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적 보험회사로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처브그룹이 최신 경영기법의 전수와 한국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국내 보험시장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개발, 기업·가계에 대한 위험 보장 등 보험회사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했다.

에반 그린버그 회장은 "한국의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한국 라이나생명을 아시아지역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성장의 주요 축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금융당국 정책에 맞춰 유병자, 고령자 등에 대한 보험상품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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