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7일 1분기 매출 8조7471억원, 영업이익 6332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4%, 144.6% 증가한 수치다.
LG엔솔은 "실적 전망치는 본사, 자회사 및 관계사 등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정보로서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측은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가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손익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측이 제시한 세액공제 예상금액은 약 1003억원이다.
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규모는 배터리 셀 기준 kWh당 35달러, 모듈 포함 시 45달러 수준이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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