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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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검색결과

[총 109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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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그룹 일제히 미국行···반도체·배터리 등 셈법 찾기 분주

재계

4대그룹 일제히 미국行···반도체·배터리 등 셈법 찾기 분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4대 그룹 고위 임원을 포함한 26명의 민간 경제사절단을 꾸려 미국을 찾는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상·하원 의원, 주지사 등을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정책을 논의하고 한국기업의 미국 투자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설명하기로 했다. 탄핵 정국에서 외교 채널이 사실상 막혀 있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기업인 위주의 민간 경제사절단이 꾸려진 건 이번이 처

삼성SDI 배터리 사용량↓···IRA 혜택 없는 올해가 고비

에너지·화학

삼성SDI 배터리 사용량↓···IRA 혜택 없는 올해가 고비

지난해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이 국내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혜택을 받는 차량도 없어 고객사의 수요 부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삼성SDI는 올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생산량을 늘려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기술력 높이고 핵심 자원 무기화···공세에도 굳건한 中 배터리

에너지·화학

[차이니즈 인베이전]기술력 높이고 핵심 자원 무기화···공세에도 굳건한 中 배터리

바이든 행정부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도입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에 기회로 작용했다. IRA 규정상 FEOC(우려대상기업)에 포함된 중국에서 중요 광물 또는 배터리 구성 요소를 들여와 적용한 전기차에는 세액공제를 제공하지 않으면서다. 우리 기업으로선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만 낮춘다면 미국 시장을 전유물로 삼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중국 기업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지난해 1~11월

LG에너지솔루션, 작년 4분기 '어닝쇼크'···영업손실액 6000억원

에너지·화학

LG에너지솔루션, 작년 4분기 '어닝쇼크'···영업손실액 6000억원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 4분기 6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9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4분기 6조4512억원의 매출과 영업손실 2255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19.4%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6.2%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은 3773억원이며 이를 제외한 적자 규모는 6028억원이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5종 올해 美서 보조금 받는다

자동차

현대차그룹, 전기차 5종 올해 美서 보조금 받는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5종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소비자 세액 공제)을 받게 된다. 2일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대차의 아이오닉5·아이오닉9, 기아 EV6·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올해 IRA 혜택 대상에 포함됐다. IRA는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이 작년 10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흑연 '곤두박질'···포스코퓨처엠, 음극재사업 기로

에너지·화학

흑연 '곤두박질'···포스코퓨처엠, 음극재사업 기로

포스코퓨처엠 음극재사업이 악화일로에 놓였다. 매출이 바닥을 다진 가운데 원재료마저 공급 과잉 사태를 맞았고 미국이 IRA(인플레이션감축법) 규정을 일부 유예하면서 업황 반등도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6년 후 음극재 생산량을 지금보다 4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16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흑연 가격은 톤당 46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부터

트럼프 리스크 대비···SK, 북미 컨트롤타워 강화

재계

트럼프 리스크 대비···SK, 북미 컨트롤타워 강화

SK그룹이 2025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트럼프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북미 컨트롤타워에 힘을 싣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021년 미국에 520억달러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줄곧 비판해 온 만큼 급변하는 지경학 이슈에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5일 SK그룹은 올 상반기 북미 대외 업무 컨트롤타워로 신설된 SK아메리카스 총괄에 폴 딜레이니(Paul Delan

"테슬라 빼고 다 죽는다"···美 우선주의에 밀리는 韓 자동차

자동차

[트럼프 리스크 본격화]"테슬라 빼고 다 죽는다"···美 우선주의에 밀리는 韓 자동차

새벽부터 날아든 미국의 IRA 전기차 보조금 폐지 소식에 국내 자동차업계가 날벼락을 맞았다. "폐지까지는 어렵지 않겠냐"는 시장의 기대는 산산이 부서졌고, 국내 업체들은 당장 사업 계획 차질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미국 우선주의'를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미 유세 기간 "수입 자동차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속내를 감추지 않아 국내 자동차업계의 혼란을 야기했

'3분기 호실적' LG엔솔, 긍정적 평가 속 삼성증권 홀로 '중립' 유지한 이유

종목

'3분기 호실적' LG엔솔, 긍정적 평가 속 삼성증권 홀로 '중립' 유지한 이유

LG에너지솔루션 전망에 증권가들의 평가가 우호적인 가운데 삼성증권은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부분 증권사들은 배터리 업황이 바닥을 지났고, 2차전지 업황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삼성증권은 4분기 시장기대치 하회, 미국 인플레이션방지법(IRA)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추가 공유로 연간 순이익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 모멘텀(상승여력) 대비 펀더멘털(기초체력) 회복

한화솔루션, 2분기 연속 적자···태양광 회복 지연 속 美 동향 촉각(종합)

에너지·화학

한화솔루션, 2분기 연속 적자···태양광 회복 지연 속 美 동향 촉각(종합)

2분기 연속 적자 기조를 이어가는 한화솔루션이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속도를 낸다. 중국의 거센 공세에 업황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혼동의 미국 대선 정국 속 확대되는 대외 변동성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793억원, 영업손실 10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한 이후 2분기 연속 적자다. 이는 중국 공세에 태양광 모듈 가격 약세가 이어지는 데다 석유화학 수요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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