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3℃

  • 인천 5℃

  • 백령 8℃

  • 춘천 1℃

  • 강릉 5℃

  • 청주 4℃

  • 수원 4℃

  • 안동 4℃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4℃

  • 전주 7℃

  • 광주 5℃

  • 목포 11℃

  • 여수 9℃

  • 대구 7℃

  • 울산 9℃

  • 창원 7℃

  • 부산 8℃

  • 제주 10℃

증권 '어제 하한가' 삼천리 등 6종목, 오늘도 하한가 속출

증권 증권일반 특징주

'어제 하한가' 삼천리 등 6종목, 오늘도 하한가 속출

등록 2023.04.25 10:00

안윤해

  기자

공유

전날 외국계 증권사의 대규모 매도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들이 이날도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천리, 다우데이타, 선광,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세방 등 6개 종목은 장 시작부터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는 하한가는 피했으나 각각 13.64%, 14.10%씩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전날 SG증권 창구로부터 대규모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은 전날 대량 매도세에 따른 여파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가 급락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차액결제거래(CFD·Contract for Difference) 반대매매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으며, 주가 하락에 공매도 청산 물량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울러 주가조작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전날 JTBC는 삼천리 등 6개 종목이 주가 조작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이날까지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모니터링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종목 중 일부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으며, 금융감독원 역시 비정상적인 거래나 불공정거래 등 거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