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2℃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7℃

IT '2G 통신' 역사 속으로···LGU+ "7월부터 자동 해지"

IT 통신

'2G 통신' 역사 속으로···LGU+ "7월부터 자동 해지"

등록 2023.04.26 08:50

임재덕

  기자

공유

2G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 6월30일 종료

2G 통신 서비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2G 통신 서비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1997년 상용화한 '2G 통신' 서비스가 2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오는 6월 30일, 2G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앞서 LGU+는 지난 2021년 6월30일 송신장비 노후화로 재난 문자 메시지 안내 등 안정적인 서비스가 어렵다고 판단해 2G 서비스를 종료했다. 동시에 2G 서비스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2년간 '2G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서는 ▲휴대폰 교체 비용 지원 ▲월 이용요금 할인 등 혜택으로 LTE나 5G로의 전환을 지원했다.

LGU+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료일 이후 2G 서비스는 자동 해지되며, 고객 정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를 마지막으로 KT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2G 서비스를 모두 종료하면서, 1997년 상용화한 2G 통신 서비스는 2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