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제조업 혁신분야와 유망서비스 기업, 수출입 기업, ESG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어음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전자채권담보대출 ▲무역금융 ▲구매자금 등 결제성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할인어음과 무역금융을 비대면으로 실행하면 대출금리를 최대 1.3%p 감면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EU의 '공급망 실사 지침'과 '탄소중립 규제' 등으로 ESG 경영 추진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된 고환율·고물가·고금리·경기둔화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찾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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