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3일 금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이슈플러스 대한토지신탁, 부동산금융 전문가 박종철 대표 선임

이슈플러스 일반

대한토지신탁, 부동산금융 전문가 박종철 대표 선임

등록 2023.05.02 16:28

서승범

  기자

공유

대한토지신탁 박종철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토지신탁 제공대한토지신탁 박종철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토지신탁 제공

대한토지신탁이 부동산 개발·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박종철 영업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한토지신탁은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신임 대표이사가 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989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부동산 개발 분야 경력을 쌓기 시작한 이후 34년여를 업계에 몸담았다.

한국토지공사에서 한국토지신탁을 거쳐 2003년 대한토지신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약 15년간 재직했다. 그중 3년은 대한토지신탁의 영업을 총괄하는 영업이사를 맡았다.

이후 (주)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 사장, (주)비전알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하고 규모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최근 시장이 부침을 겪는 가운데 부동산신탁사 간 생존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수주 영업 ▲능동적 사업 관리 ▲인사 혁신 ▲인화‧단결 등 네 가지 키워드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또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실현할 것을 주문하며 "사업성 검토와 사업 관리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강화해 양질의 수주를 선별할 발판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표는 인사에 있어 연공서열보다는 실적·역량·팀워크에 무게를 둔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실적제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업계의 모범이 될 만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