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보다 빅성비"···G마켓, '빅스마일데이' 진행

G마켓과 옥션이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총 12일간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사진=G마켓 제공

G마켓과 옥션이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총 12일간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에 '가성비보다 빅성비'를 내세우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자는 취지인 만큼, 참여하는 브랜드와도 긴밀히 협업해 가격 경쟁력 높은 제품을 대거 확보하고 할인 폭은 최대로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먼저 고가의 디지털 가전제품은 빅스마일데이 고액 쿠폰을 활용해 최대 혜택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5월 행사에는 삼성전자, 로보락, LG전자, 에코백스, 블랙홀 등 디지털가전 대표 브랜드와 메가스폰서십을 맺고 히트 상품과 신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공개한다. 가격적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점상품, 최저가 보상제 등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다.

디지털가전 외에도 리빙레저, 식품, 패션 등 빅스마일데이 대표 인기 카테고리별로 메가스폰서십 브랜드를 선정해 히트 상품을 특별한 조건에 판매한다. 빅스마일데이 전용 상품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온라인 최초 특가 기획 상품과 전 기간 역대 최저가 판매 상품도 선보인다. 가정의 달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극한 특가 가격 수준으로 공개하는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른 여름에 맞춰 여름 신상과 여행, 나들이 패션템도 볼륨을 대폭 키우며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 등산, 아웃도어, 스포츠, 캠핑 등 리빙레저 베스트셀러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e쿠폰 딜 코너 상품은 최대 반값에 만날 수 있다.

'G라이브'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편성한다. 라방에 참여하는 셀러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일자별 테마를 지정해 매일 해당 카테고리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초개인화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G마켓 모바일 앱에서 빅스마일데이 섹션 탭을 클릭하면 개인 특성에 맞춘 행사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빅스마일데이 제품 가운데 개별 고객이 평소에 즐겨 찾는 상품군, 관심을 보인 상품군 등을 추출해 인기 제품을 선별 추천하고 빅스마일데이 전용 할인쿠폰 및 브랜드 중복쿠폰 등 고객이 활용할 수 있는 최대 혜택도 바로 안내한다.

할인쿠폰 적용가를 자동 계산해 상품페이지에 미리 안내하는 자동 쿠폰적용가 서비스도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처음 선보인다. 고객이 일일이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최종 할인금액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G마켓 관계자는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각종 물가 상승으로 고객들의 부담이 큰 만큼, 이번 5월 빅스마일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최저가 보상제, 단독 혜택 등 가성비를 뛰어넘는 혜택에 더해 AI 초개인화 서비스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최대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