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금까지의 경험·지혜·지식을 마지막으로 쏟아붓기 위해 다시 사내이사로 등재하게 됐다"며 "항상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 회장은 고(故) 장상태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01년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5월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돼 대표이사 자리를 떠나고 미등기 임원으로 보냈다. 장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동생인 장세욱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경영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을 비롯해 장세욱 부회장과 그의 장남인 장선익 전무가 참석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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