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h수협은행은 강신숙 행장이 지난 2일 은행 주요 이사와 강원도 동해시를 방문해 김동진 동해시수협 조합장과 환담을 하는 한편,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장의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원 조합과 은행 간 유기적 협력 방안,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강 행장은 동해어선 안전 조업국을 비롯한 수산 현장도 둘러봤다.
특히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협동 조합은행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장경영에 앞서 강 행장은 강릉시에 위치한 강원금융본부를 찾아 강원지역 소재 영업점장과 간담회도 가졌다.
강 행장은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핵심 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 비용 감축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 ▲공제사업 등 비이자이익 부문 역량 강화 등을 주문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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