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국내 첫 리조트 단지 조성단지별 테마파크에 이색 공간까지6성 호텔급 럭셔리 커뮤니티 제공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지난 8일 기자가 찾은 인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었다.
인천 서구 일대에 들어서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로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단지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문주부터 눈길을 끌었다. 길이 280m, 높이 11m 규모로 조성된 문주는 알함브라 패턴 디자인과 특화 조명이 더해졌다. 현존하는 국내 아파트 단지 중 최장길이로,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계획하고 있다.
단지는 마치 대규모 리조트를 연상케 했다. 다채로운 수목과 조경 시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경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직접 시공했다.
DK아시아는 140만주의 꽃과 나무로 단지 곳곳을 꾸몄다. 녹지 축에는 일반 묘목이 아닌 최고 15m 높이의 소나무를 배치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부에 설치된 분수대는 대리석 화분과 천사 조각상을 배치해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재현했다. 수목 공간에는 유니콘·기린 등 동물 조각상과 물감 모형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형물이 들어서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캐리비안베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어드벤처월드에는 커다란 해적선과 함께 머리 위로 물을 쏟아붓는 워터풀 버킷이 설치돼 있었다.
사파리월드를 콘셉트로 한 공간도 눈에 띄었다. 아마존 계곡과 아프리카 정글 탐험을 모티브로 한 체험 공간으로, 에버랜드에서도 최고 인기인 판다월드를 고스란히 옮겨왔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는 데크형 텐트 32개가 들어서 있는 글램핑장을 설치해 자연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게스트룸도 야외에 대나무 숲 옆에 별도로 둬서 자연 친화적 느낌을 강조했다.
리조트에 온 듯한 착각을 가장 크게 불러일으키는 것은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들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분양 이후에도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실내 수영장은 국내 대표 고급 호텔 브랜드인 아난티를 모티브로 설계했다. 1단지엔 미니 워터파크, 2단지엔 25m레인 3개를 갖춘 수영장이 마련돼있는데, 최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샹들리에 조명이 12개씩 장식돼있다.
핸드메이드 타일과 이국적 수목을 활용한 공간연출로 고급 휴양지 호텔의 실내풀을 그대로 재현했다. 같은 건물에 있는 피트니스클럽은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운동 기구인 '테크노짐' 브랜드 기구들로 채워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밖에 다목적 체육관, 스크린 골프장, 필라테스장 등을 각각 널찍하게 조성했다. 사우나 시설도 탕이 3개, 편백나무로 구성된 습식 사우나 등이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조명시설은 리조트와 같이 어두운 조명을 설치하고 가로등은 DK아시아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또 대연회장인 트리니티라운지에는 루프탑을 설치해 아라뱃길 전경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입주에 맞춰 한들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문을 열고, 단지 바로 옆 백석중·고와 한국 주얼리 고등학교도 자리 잡고 있다.
김정모 회장은 "주거와 도시문화를 선도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DK 아시아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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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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