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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라이프 리빙 카드뉴스

'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등록 2023.06.22 08:11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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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기사의 사진

'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기사의 사진

'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기사의 사진

'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기사의 사진

'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기사의 사진

'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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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기사의 사진

'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기사의 사진

'고물가에 일터로' 맞벌이·1인 취업가구 전부 늘었다 기사의 사진

많은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 일터로 나서는데요. 최근 고물가로 가계가 빠듯해지면서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노력하는 집이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가구마다 취업한 이들의 비중도 늘었습니다.

우선 맞벌이 가구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584만6000가구로 약 46.1%였는데요. 전년대비 0.2%p 상승한 수치로 역대 최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50대에서 각각 55.2%로 가장 높은 맞벌이 비중을 보였습니다. 반면 맞벌이 비중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은퇴한 사람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60대 이상으로, 31.1%였습니다.

자녀가 있는 부부의 경우, 자녀수가 적을수록 맞벌이 가구 비중은 증가했습니다. 우선 자녀가 1명이면 53.9%, 2명이면 53.3%로 비슷한 수치였는데요. 3명 이상인 가구에서는 49.5%로 약 4%p 줄었습니다.

반면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감소했습니다. 동거하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일주일간 실제 일한 시간인 평균 취업시간은 37.6시간으로 전년대비 1시간 줄었습니다.

취업 비중이 증가한 가구는 1인 가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인 취업가구 비중은 지난해 63.1%로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1.3%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1인 가구는 얼마씩 벌고 있을까요?

임금수준별 1인 취업가구 비중을 살펴보면 '월 200~300만원'인 경우가 35.3%로,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한편 10명 중 1명은 임금이 '월 100만원 미만'에 그쳤습니다.

1인 취업가구도 마찬가지로 일하는 시간은 감소했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시간으로, 전년대비 0.8시간 줄었는데요. 남성은 평균 39.3시간, 여성은 평균 34.2시간 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면서 고용 시장도 활성화돼 맞벌이 가구와 1인 취업가구도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여러분 가구는 어떤가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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