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는 지난해 그룹 내 주요 법인들의 ESG 현황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체계의 강점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휠라 그룹의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 아래 5가지 세부 테마 '제품 선순환', '기후변화 대응', '이해관계자 포용', '공급망 투명성 확보', '책임경영 구축' 등의 목표 및 활동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환경(E) 측면에서는 제품 선순환 모델과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현황이 주요하게 수록됐으며 사회(S) 부문에선 공급망 투명성 제고를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공급망 관련 중대 리스크 상시 대응 및 향후 발생 가능한 이슈 대비를 위해 공급망 TF를 결성해 그룹 내 모든 직접사업 법인의 공급망 관리에 대한 목표를 합치시키고, 관련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 및 개선안을 논의하고 신속하게 실행했다.
지배구조(G) 차원에서는 휠라 그룹의 위닝 투게더 5개년 전략 하에 주주환원 정책과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특별배당을 시행하며 연간 총 950억원 규모에 달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배당성향 역시 5년 연속 상향하며 주주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선진적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이사회 역량 구성표를 도입해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이 이사회 역량을 한눈에 파악하고 합리적인 의결권을 행사하는 데 기여했다.
휠라홀딩스는 향후에도 그룹의 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며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 중장기 전략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전방위적으로 확산한 뜻깊은 해였다"며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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