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달 5일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금융투자협회, 20여곳 증권사·독립리서치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러 간담회를 연다.
최근 일부 증권사들은 랩·신탁 자전거래를 통한 손실보전 혐의, 애널리스트 부정거래, 임원의 리딩방 운영 등 불건전 영업행위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금감원은 매수 일색인 리포트와 랩어카운트·신탁 관련해 논의하고 개선 사항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금융투자부문의 검사 중 채권 시장의 불건전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앞서 하나증권과 KB증권을 시작으로 최근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으로 현장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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