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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암호화폐 시장, 횡보세···다시 발목 잡는 금리인상 기조

IT 블록체인 코인 시황

암호화폐 시장, 횡보세···다시 발목 잡는 금리인상 기조

등록 2023.07.06 17:12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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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일부 위원 "물가 높아"···금리 인상 지지제롬 파월 의장 "올해 추가 2회 금리 인상 가능"

사진=업비트사진=업비트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횡보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경제 상황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력하고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거라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최근 통화정책 포럼에서 "올해 적어도 2회 정도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연준의 긴축 행보가 끝나지 않았음을 여러 차례 시사했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BTC) 및 일부 알트코인의 단기 가격 흐름은 긍정적이었지만, 미국 거시경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 6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4069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1.44%를 보였다.

비트코인이 몇 달 더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한다면 더 높은 가격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Yield App의 팀 프로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18개월 동안 이어온 약세장에서 더 유망한 시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시장 흐름은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겨울에서 벗어나 이듬해 다시 급증했던 지난 2019년 암호화폐 시장과 유사하다"면서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성을 몇 달 더 유지한다면 더 낙관적인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 이캐시(XEC)가 약 14% 상승을 보였다.

이캐시는 비트코인캐시에서 포크한 비트코인캐시ABC의 새로운 브랜드다. 비트코인캐시ABC라는 이름을 사용할 당시인 2021년 7월, 여름 불장의 스타트를 끊었던 바 있으며 2021년 8월, 이캐시로 새로운 이름의 브랜드로 탄생했다.

이캐시는 비트코인캐시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빠른 트랜잭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8년 11월, 비트코인캐시를 하드포크해 출시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6포인트로, '중립(Neutral)' 단계에 들어섰다. 중립 단계(40~59)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과 지지가 나타나는 중립의 구간이다. 향후 가격 움직임에 있어 중요 결정 구간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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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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