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5월에도 SK E&S와 협업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RE100 펀드'를 주선했고 이를 포함해 3년간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펀드를 꾸린 바 있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육·해상풍력, 태양광, 수소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SK E&S와 육·해상 풍력,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녹색금융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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