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효과성, 혁신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 기업(팀)은 은행과 카드, 보험, 증권, 개인신용정보회사(CB), 통신사 등 업권의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의 효과성과 혁신성을 시험할 수 있다.
금융위는 하반기 최대 26개팀을 추가로 선정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를 직접 시험하고자 하는 개인(팀)이나 기업은 누구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가 과제를 직접 제안하는 '자유제안형', 금융회사·유관기관에서 제시한 과제를 선택하는 '사업연계형', '과제도전형'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사업에 참여하는 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14주간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템을 구현·검증하고, 완료 후 분석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는 상‧하반기 사업 전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D-테스트베드 포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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