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CJ CGV 등 40개사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8월 중 상장주식 약 2억만주가 의무보유등록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1억9416만주(40개사)가 오는 8월 중 해제될 예정이다.

시장별 의무보유등록 해제 예정 주식 수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CJ CGV(681만8182주)를 포함한 2개사의 880만4936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블리츠웨이(114만9140주)를 포함한 38개사의 1억8536만주가 풀리게 된다.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가 가장 많은 높은 에이치케이이노엔(43.01%)이며 다보링크(37.29%), 미투젠과기유한회사KDR(36.36%)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