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 담아
보고서에는 기업의 경제, 환경, 사람에 대한 영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및 성과를 담았다. 지속환경보고서보다 정보 공개 범위를 넓히고, 지난해 주요 ESG 활동을 중심으로 2020~2022년까지 3년간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환경부문에는 2025년까지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목표로 하는 '25!CHALLEN'과 탄소중립을 위한 '2050 to ZERO!' 등 중장기 목표를 내놨다.
사회부문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교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협력사와의 상생 등 다양한 CSR 활동을 담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 지배구조 개선 현황, 윤리준법경영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보고서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국제 보고 기준을 적용해 작성됐고, 보고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독립된 외부 전문기관(BSI)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 정기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이해관계자와 보다 투명하게 소통하고 환경 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9월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ESG 경영을 선포했다. '모두가 꿈꾸는 건강한 내일을 빚습니다(We Brew Healthy Tomorrow)'라는 ESG 경영 비전 아래 ▲ 환경 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E) ▲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성장(S) ▲ 지속가능 경영기반 구축(G)을 ESG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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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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