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합뉴스와 전북 군산경찰서,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세아제강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하청업체 소속 A 씨가 숨지고 동료 직원 1명도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과 노동부는 파이프 건조 공정 덮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면서 그 위에서 작업하던 A 씨가 1m 아래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폭발한 덮개가 최근 교체된 것이어서 결함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