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휴가는 어촌·바다로···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1일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어촌과 바다로 휴가를 가고 수산물로 여름 보양을 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다.

임종룡 회장은 진옥동 회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 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이경률 SCL헬스케어그룹 회장을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임종룡 회장은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우리 바다를 보면서 한숨 돌리시고, 우리 수산물로 피로회복과 원기보충 하실 것을 추천한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민이 자부심을 갖고 생업에 힘쓰며 우리 국민이 우리 바다 수산물을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