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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손보업계, 난자동결 시술과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금융 보험

손보업계, 난자동결 시술과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등록 2023.08.24 11:4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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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손해보험업계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

24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14개 손해보험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자리를 채웠다.

업무에 따라 사회공헌협의회는 서울시의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사업에 2026년까지 총 40억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은 출산을 준비하는 서울시 여성이 난자냉동 시술을 받을 때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또 협의회는 시험관 시술 등으로 증가하는 다태아에게 2024년부터 무료 보험을 제공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할 계획이다.

정지원 협의회 의장은 "저출생 위기극복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많은 가정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에도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금융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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