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다.
삼성전자가 '삼성 가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상품으로 기재한 것은 AI소프트웨어, 자연어 처리·생성·이해·분석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계학습기반 언어·음성처리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이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확산과 보안 우려 등을 고려해 삼성SDS와 자체 생성형 AI를 개발중인데, 이번 '삼성 가우스'는 이와 관련한 특허로 관측된다.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 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최근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자체 생성형 AI 개발 방향성을 코딩 지원, 문서 요약, 이메일 전송 등 생산성 향상, 삼성 디바이스 탑재 등 2가지로 설명하며 "코딩 지원 등은 10월부터 사내에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서 연말이나 연초에 직원들에게 오픈할 계획"이라고 언급한바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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