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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카카오, 하반기 모멘텀 다수···주가 순항 전망

증권 종목

카카오, 하반기 모멘텀 다수···주가 순항 전망

등록 2023.09.04 09:47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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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카카오의 하반기 모멘텀으로 엔터사업 및 기업공개(IPO), 음악·웹툰 사업 등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4일 김현용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의 하반기 주가에 있어 가장 큰 모멘텀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카카오픽코마의 IPO라고 판단한다"며 "양사의 프리IPO 밸류는 각각 11조원, 9조원으로 이미 시장에서 합산 20조원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엔터 산하 레이블의 합산 음반 판매량은 2024년 3800만장, 공연 모객수는 380만명으로 음반 2위, 공연 1위, 종합 2위의 K-POP 기획사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라며 "그 결과 2024년 K-POP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900원으로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용 연구원은 카카오의 웹툰 사업에도 주목했다. 일본시장 대비 압도적 우위 및 공격적인 해외 진출로 성장률이 유의미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는 효율적인 카메팅을 통한 수익성 관리 기조 하에서도 미국시장만큼은 적극 공략에 나선 상황"이라며 "타파스엔터는 작년 말 조직 개편 이후 올해 3분기 중 앱의 개편함으로써 트래픽 및 거래액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근거는 카카오톡의 친구탭, 오픈채팅탭 중심의 대대적 개편에 따라 캐쉬카우 사업인 톡비즈가 3분기부터 의미 있는 성장을 재개할 전망이며, 콘텐츠 사업 첨병인 카카오엔터&카카오픽코마 IPO 모멘텀이 가까워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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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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