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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거래소, 이화그룹 3사 상장폐지 결정

증권 증권일반

거래소, 이화그룹 3사 상장폐지 결정

등록 2023.09.01 19:14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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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거래정지된 이화그룹 계열 상장사 3개사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1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이아이디와 코스닥 상장사 이화전기·이트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이아이디는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영업일) 이내에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아이디의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거래소는 20일 이내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하게 된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이화전기와 이트론의 최종 상장폐지 여부는 기심위 심의일 이후 20일 이내에 열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위에서도 상장폐지 결정이 나올 시 해당 기업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코스닥시장위에서 다시 상장폐지 여부를 판단한다.

앞서 지난 5월 10일 검찰은 이화그룹의 김영준 회장과 김성규 총괄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거래소는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이들 기업은 혐의를 부인하거나 혐의 발생 금액을 낮춰 공시했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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