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하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늘어난 규모다.
기업은행은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어 서류심사와 필기·실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금년 상반기와 동일하다.
특히 실기시험 전형은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이뤄진다. 토론, 인터뷰, 발표, 롤플레잉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역량, 팀워크, 의사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장애인 가점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보훈 대상자와 고졸인재도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10월 중 은행의 현장 업무를 경험하고 IBK창공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청년인턴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입행원의 영업점·본부 근무 생활 등을 담은 직무소개 영상은 기업은행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원자에 대한 배려와 기업은행 특유의 따뜻한 문화가 담긴 각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원자가 긴장을 최대한 덜고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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