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API 공동 개발·활용 ▲전자금융·간편결제 업무 협력 ▲신사업 발굴·추진 ▲협업 전담 조직 구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코나아이는 핀테크 관련 토탈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교통카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고 보안 칩 운영체제를 개발해 디지털 인증 관련 분야에서 전 세계 3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인천·경기 등 6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콘은 코나아이 플랫폼에 ▲출금이체 ▲입금이체 ▲ARS 인증 ▲1원 계좌 인증 등 지급결제 API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활용 분야를 넓힐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코나아이의 결제 관련 플랫폼과 쿠콘의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을 결합하면 전자금융 업무와 데이터 활용의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쿠콘의 전자금융과 간편결제 부문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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