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종합 비례경쟁률 1045대 1을 기록했으며 총 33조133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두산로보틱스는 앞서 지난 11일~15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6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총 1920개 기관이 참여해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빈손청약에 대한 우려가 일었으나 대부분의 증권사를 통해 1주씩은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별 예상 균등배정 수량을 살펴보면 키움증권을 제외한 6개 증권사는 각 1.7주~1.8주 가량으로 집계됐다. 반면 키움증권의 예상 균등배정 수량은 0.89 수준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6일 환불 과정을 거친 뒤 10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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