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전 사업 전 분야의 감사 관련 정보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효과적인 내부통제 관리 방안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렴·반부패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원전 사업의 핵심인 설계·건설·운영을 담당하는 두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패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며 "내부통제를 강화해 청렴한 원전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해외 원전 수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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