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성년자 주식 보유 인원 75만5670명삼성전자 보유수 53만···카카오 12만으로 2위
30일 연합뉴스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자 주식 보유 인원은 75만5670명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 보면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미성년자 주주 수는 지난해 기준 53만26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카오가 12만8173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현대자동차(6만7661명) ▲네이버(6만211명) ▲LG에너지솔루션(4만1683명) 순이었다.
미성년자 주주는 지난 2019년 9만8612명이 그쳤으나, 이듬해 27만3710명으로 증가했다. 또 2021년에는 65만6340명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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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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