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수출 실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규 거래나 신용보증서 담보 제공 여부, 최근 1년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1.5%p까지 금리를 우대하는 게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정책금융기관과 총 9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바탕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보증비율을 우대하는 한편, 보증료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수출기업이 생산에 필요한 중간재를 적시에 확보하도록 수출환어음 매입 시 할인율 최대 1.5%p 인하, 수입신용장 수수료 최대 0.3% 인하 등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 유망기업 지원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출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꾸준한 시장 모니터링으로 우리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