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의 최대주주는 현대차로 지분율은 25.35%다. 피합병회사인 현대위아터보의 최대주주는 현대위아로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합병에 대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용 절감 및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다. 엔진, 모듈, 등속조인트, 4WD 부품 등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조2076억원, 영업이익은 2121억원을 거뒀다.
현대위아터보는 자동차 엔진용 부품(터보차저)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4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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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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