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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bhc 지주사, 박현종 대표 해임···고강도 경영 쇄신 돌입

유통·바이오 식음료

bhc 지주사, 박현종 대표 해임···고강도 경영 쇄신 돌입

등록 2023.11.06 13:44

수정 2023.11.06 13:46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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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옥 bhc 대표이사 해임안도 결의GGS "대표이사 변경해 경영 쇄신 돌입"

박현종 bhc그룹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열린 'bhc그룹 통합 R&D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박현종 bhc그룹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열린 'bhc그룹 통합 R&D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박현종 대표이사가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의 대표이사에서 해임됐다. GGS는 bhc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GGS는 이번 쇄신 인사에 대해 기업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재고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GGS 이사회는 6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GGS 대표이사 변경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임 GGS 대표이사로는 GGS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박현종 대표이사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이사회는 또 bhc 대표이사 변경안도 발의했다. 임금옥 bhc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이훈종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이번 bhc 대표이사 변경은 오는 8일 bhc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GGS 이사회 관계자는 "악화되는 외부 경영환경에 맞서 GGS 및 자회사 bhc의 기업 명성 및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성장성을 추구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업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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