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 종합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울산 첨단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 마련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 기업 금융 컨설팅 제공 ▲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마케팅 ▲기관별 상시적 협력채널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온산국가산단, 울산미포국가산단, 반천일반산단, 울산테크노산단, 하이테크밸리산단, 이화일반산단 등에 소재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전용 상품을 만든다. 금리를 최대 2.4%p 감면하고 특별 출연을 통해 보증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울산광역시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이차전지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약에 참여했다"면서 "울산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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