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특별관 운영에 박차···연내 8개관 신설

CGV광교 4DX스크린관. 사진=CGV 제공

CJ CGV는 연내 4DX스크린 2개관, 4DX 1개관,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 1개관, 아이맥스(IMAX) 4개관 등 총 8개관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CGV는 오는 14일 CGV상봉에 4DX스크린관을 새롭게 선보이고 19일에는 CGV인천 4DX관을 리뉴얼 오픈한다.

22일에는 CGV대전터미널에서 스크린X PLF를 선보인다. 스크린X PLF는 지난해 영등포와 서면에 도입한 데 이어 세 번째다. 기존 스크린X관이 좌, 우 벽면체를 그대로 활용했다면 스크린X PLF는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이맥스 상영관도 확대한다. 오는 15일 영등포를 시작으로 29일 CGV대전터미널, 천안펜타포트, 평택 등에서 새롭게 오픈한다. CGV는 아이맥스 콘텐츠 개봉이 예정됨에 따라 뜨거운 예매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진호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특별관 리뉴얼과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달 다양한 특별관 라인업이 준비돼 있으니 CGV에 방문해 특별관에서 관람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