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는 29일부터 3개월(1분기)간 예탁금 평균잔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 이용료율을 연 1.0%로 0.6%포인트 인상한다.
KB증권도 내년 1월부터 예탁금 이용료율을 0.03%포인트 올려 1.06%를 적용하며, 리딩투자증권은 금액 기준 없이 모든 고객의 예탁금 이용료율을 1.0%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모범규준 제정 이전인 지난 10월 8일부터 고객 예탁금 이용료율을 기존 연 0.25%에서 연 1.05%로 0.8%포인트 인상 적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이달 4일부터 평잔 50만원 미만 구간은 1.9%포인트,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구간은 1.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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