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8℃

  • 춘천 9℃

  • 강릉 7℃

  • 청주 9℃

  • 수원 9℃

  • 안동 10℃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1℃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4℃

유통·바이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어려울수록 내실 다져 위기 극복"

유통·바이오 식음료 신년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어려울수록 내실 다져 위기 극복"

등록 2024.01.02 17:37

김제영

  기자

공유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자료=대상 제공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자료=대상 제공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는 내실을 다지고 역량을 확보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정배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올해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복귀를 기대하나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쉽게 해소되지 않아 저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유럽과 중국, 러시아 중심의 양대 블록이 형성돼 세계 교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공급망 재편과 자원의 무기화로 비용 부담의 증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임 대표이사는 올해 핵심 과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질적 성장 ▲최고의 인재 확보와 육성 ▲효율적인 위기관리 집중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질적 성장은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요소다.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나가야하며 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며 "생산측면에서는 효율성을 제고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차별화를 통해 우리 대상만의 성장을 정의하고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창의적으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위(we)대한상상이라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수평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전략적 인사체계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룹차원에서는 유동성리스크 관리, 산업안전보건과 컴플라이언스 등 프로세스 구축 및 강화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배출과 폐기물 발생량 같은 외부 변수에 대한 관리를 추진하는 등 종합적인 관리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갑진년 올해는 청룡의 해로 청룡은 동쪽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의미한다"며 "우리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내실을 다지며 직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