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767조31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03조6746억원)보다 63조6393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월보다는 1조6109억원 줄었다.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은 지난 한 해동안 32조6718억원이 불어났다. 대기업대출은 30조9675억원이 증가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5조4025억원 늘었다.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대기업대출 잔액은 136조4284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8835억원 줄었다.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630조8855억원으로 전월보다 2726억원 늘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전월 320조3683억원에서 319조4936억원으로 8747억원 줄었다.
뉴스웨이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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