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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김동선 6년 만에 한화 건설 부문 복귀···승계구조 재정립되나

부동산 건설사

김동선 6년 만에 한화 건설 부문 복귀···승계구조 재정립되나

등록 2024.01.09 07:01

수정 2024.01.09 13:29

서승범

  기자

일신상의 이유로 한화 떠났던 김동선 6년 만에 부사장으로 복귀건설 부문 3남 몫으로 교통 정리된 듯... 조심스레 분리 가능성도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부문장이 한화 건설 부문 부사장으로 복귀하면서 승계구조가 재정립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애초에 시장에서는 한화건설은 3남 김동선 부사장이 맡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 부사장이 지난 2017년 일신상의 이유로 한화를 떠나면서 승계에서 배제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실제 김 팀장은 이후 독일로 건너가 말 농장을 운영하고 현지 외식사업에 나서는 등 그룹 일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기도 했다.

그나마 이후 김 부사장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복귀하면서 크게 장남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태양광·방산·화학 부문을, 2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계열사를, 3남 김 부사장이 유통 부문을 물려받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건설 부문에 대해서는 시각이 나뉘었다.

하지만 김 부사장이 한화 건설 부문으로 복귀함에 따라 다시 김승연 회장이 한화건설(현 한화 건설 부문)은 3남 몫으로 교통 정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화 건설 부문의 분리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다. 한화와 한화건설 합병으로 금산분리 이슈도 어느 정도 해소된 상태이기 때문에 김 부사장이 자리를 잡은 이후 승계가 본격화되면 지분 스와프 등의 방법으로 분리를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 앞서 한화가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할 당시에도 향후 지주비율 이슈를 피하기 위해 다시 한화 건설 부문을 떼어낼 가능성도 언급된 바 있다.

한편 김 부사장은 한화 건설 부문에서 해외사업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사장은 앞서 2014년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한화 건설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인 이라크 비스마야 현장에서 일한 바 있다. 이라크 현장 근무 당시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추가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이라크 정부 및 주요 기관 관계자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회사에서 수출 사업 경험을 쌓아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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