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14억원, 영업이익은 338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3% 줄었고, 영업익은 42.5% 늘었다. 전기와 비교해선 각 2.7%와 53.7%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한 해 동안 매출 33조7455억원과 영업익 2조163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영업익은 78.2%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에 따른 혜택 2501억원이 포함됐다"면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88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