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

금융업·금융소비자 상생 분위기 지속···'목적'

신한은행·교보생명·신한라이프생명 등 우수사례···'선정'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상품···이익나눔 문화 형성되길 기대"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한 은행사, 보험사 대표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범준 부원장보, 정상혁 신한은행장,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 원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금융감독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 취약계층·금융소비자와의 고통분담이나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금융업의 상생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상품은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 적금', 교보생명의 '교보청년저축보험', 신한라이프생명의 '신한 아름다운연금보험' 등이다.

(왼쪽)이복현 금감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에게 우수기관분야 관련 표창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 적금'은 결혼·임신·난임 치료·출산·다자녀 가구(2명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 해당될 경우 최대 연 9% 금리를 제공되는 금융상품이다. 가계·고령층에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돼 자산 형성 기회 제공 등 이익 나눔 성격의 금융 상품에 적합해 선정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복현 금감원장은 축사를 통해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금융회사들은 이웃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상생 금융상품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 이익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그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공급실적관리 등은 물론 이익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언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한 은행사, 보험사 대표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범준 부원장보, 정상혁 신한은행장,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 원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금감원에 따르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상생금융과 관련한 상품 개발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선정회사에 대해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원장을 비롯해 정상혁 신한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왼쪽)이복현 금감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우수기관분야 관련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왼쪽 세 번째)이복현 금감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오른쪽 네 번째)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에게 우수사례 분야 관련 상을 전달한 후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왼쪽)이복현 금감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이승열 하나은행장에게 우수기관분야 관련 표창장을 전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왼쪽 세 번째)이복현 금감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오른쪽 세 번째)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장에게 우수기관분야 관련 표창장을 전달한 후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