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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17세 여성 구하려고 나이 70에 진짜 헐크 된 이 남자

라이프 숏폼 소셜 캡처

17세 여성 구하려고 나이 70에 진짜 헐크 된 이 남자

등록 2024.01.19 11:06

수정 2024.01.19 11:11

이성인

,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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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각으로 지난 15일 밤,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서 교통사고로 차 한 대가 뒤집혔습니다. 17세 여성이 몰던 차가 다른 차를 추돌한 건데요. 여성은 에어백에 몸이 끼어 차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

이때 누군가 출동합니다. 바로 헐크 호건(70). 마침 그 고속도로를 지나가던 호건과 일행은 볼펜으로 에어백에 구멍을 내고 여성을 구해 병원으로 이송시켰습니다. 구조된 17세 여성은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현장에는 호건의 새 아내인 요가강사 스카이 데일리도 함께 있었는데요. 그녀는 "남편과 친구가 신속히 조치했다"며 자신의 SNS로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헐크 호건은 80~90년대 전성기를 누린 레전드 프로레슬러. 쇼맨십 레슬링의 정점을 이끌었던 그는, 70세인 지금도 셀럽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아들의 상습 음주운전, 본인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도 섰던 호건. 오랜만에 헐크다운 모습을 보였네요.

17세 여성 구하려고 나이 70에 진짜 헐크 된 이 남자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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