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만에 중대재해 두 번···생산 일시 중단
한화오션은 25일 중대 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 안전 보건교육 실시 등을 이유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는 이날 오후 15시 이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협력업체 소속 잠수부 30대 백모씨는 이물질 제거 작업을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지난 12일에도 옥포조선소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도중 폭발이 일어나 20대 협력직원이 숨졌다. 노동 당국과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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