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41조8960억원, 영업이익 2조8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29%로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5% 상승했다.
올해도 건설부문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건설부문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영업이익 1조34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590억원(18.2%)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패션부문은 영업이익 194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7.8% 성장을 기록했고 리조트부문은 레저 수요 증가와 식음 신규 사업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4% 증가한 1940억원을 기록했다.
상사부문은 전년과 비교해서는 영업이익이 감소(-9.3%)했으나, 사업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3600억원이라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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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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