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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2조8700억원...불황 속에서도 건설부문이 견인

부동산 건설사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2조8700억원...불황 속에서도 건설부문이 견인

등록 2024.01.31 17:52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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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지난해 3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삼성물산이 지난해 3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삼성물산이 건설업황 악화 속에서도 괄목할 실적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이 해외프로젝트 본격화로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고 패션 부문 등의 성장세가 이를 뒷받침했다.

삼성물산은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41조8960억원, 영업이익 2조8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29%로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5% 상승했다.

올해도 건설부문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건설부문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영업이익 1조34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590억원(18.2%)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패션부문은 영업이익 194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7.8% 성장을 기록했고 리조트부문은 레저 수요 증가와 식음 신규 사업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4% 증가한 1940억원을 기록했다.

상사부문은 전년과 비교해서는 영업이익이 감소(-9.3%)했으나, 사업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3600억원이라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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