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0.1%, 3.2% 가량 소폭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23.1% 수준이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조현범 회장이 그룹 전체 차원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과 연구개발 투자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신장세를 보였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가 지속 증가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주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분법 이익 증가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 한국앤컴퍼니는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해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리튬이온전지(LIB, Lithium Ion Battery)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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