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CJ CGV 매출은 3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올랐다. 옵티머스 프라임(OP)은 16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으며 터키 OP도 6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인도네시아 OP의 경우 41억원으로 전년 비 5% 상승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4년 만에 CGV가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2022년 개봉작이 본격적으로 상영화 되면서 팬데믹 기간 쌓인 구작들이 2024년 대부분 소진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관객 수 추정치는 1억4300명으로 전년 대비 15%, BO는 1조5000억원으로 17%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각각 2019년 대비 64%, 77% 수준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E OP는 963억원으로 2019년 대비 79%를 전망하며, 올해 2분기부터 CJON 반영 시 OP는 1400억원으로 2019년의 112%를 전망한다"며 "연간 리스이자비용 약 800억원을 반영해도 당기순이익은 8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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